저는 대학교때까지 영어를 열심히 공부했고, 회사에 입사하자마자 일본어가 생명줄이 이어서 일본어로 갈아타서 일본어 학원을 작은집삼아 공부를 했습니다. 약10년 일본어 중심으로 회사생활을 하다가 중국으로 파견가게되어서는 조선족교포를 가정교사로 삼아 매일 중국어 배우기에 전념하였습니다. 약 20여년이 지난후 한국에 귀국하니까 일본어도 필요없고, 중국어도 쓸 곳이 없고 오직 영어회화를 배워야 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니까 산본 이지어학원이 등록하는 학생도 많고 가르치는 선생님도 많아서 최종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프론트 안내데스크에서 자세하게 안내해줘서 권미화선생님반으로 결정하고, 1년 수강권을 등록하였습니다
첫음 강의를 잊지못하는데....아무리 쉬운문장도 영어문장이 아니라 도중에 중국어가 들어간 이상한 문장을 만들어 내고했는데, 그럴 때마다 일일히 수정해 주신 선생님 덕분에 바른 문장을 만들어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특히 강조한 것은 큰 소리로 자꾸 읽어라. 읽다가보면 외워질정도로 읽어라. 목이 허스키할 정도로 읽어라....읽어라....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기도 하고. 회사에서는 그런 환경도 안되고, 집에서는 마누라 눈치보느라 큰 소리로 읽기를 주저했는데, 약 3개월 정도는 잃어버렸던 영어솜씨를 회복하나 싶었는데, 역시나 답보상태인 나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가르쳐준대로 큰 소리로 일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그동안 눈으로 보고, 머리로 외운다고 외웠던 것은 모두 금새 다시 잊어버리는, 추풍낙엽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오직 큰 소리로 수없이 읽고 또 읽은 것만 나의 것이 되어서 재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약 3개월을 이런 방법으로 공부하고 나니 이젠 초금단게를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좀 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하여 중급반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혹 이 후기를 읽고 산본 이지어학원에 등록하시길 원하시는 분에게 권미화선생님의 수강을 추천드리며, 선생님의 말씀따라 큰 소리로 수도없이 읽고 또 읽어서, 무장을 통채로 외움으로서, 자기것으로 만드는 그런 기회를 갖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앞으로 남은 6개월을 더욱 노력하여 네이티브하고 자유롭게 회화하는 모습을 그리면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부셔서 감사합니다